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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생활치료시설 생활 후, 느낌 필수품들 안녕하세요, korea journey입니다. 1. 18.(화)에 코로나 생활치료시설에 들어왔으니, 이제 거의 일주일 째예요. 퇴소일은 상황실에 상주하시는 의사분들이 결정해주신다고 해서, 아직 퇴소를 못하고 있습니다. 네, 아직도 콧물과 기침과 가래가... 또르륵. 근 일주일이 되니, 이곳에서 지내면서 그건 꼭 가져올 걸 싶은 것들이 생각나서 적어보게됐어요. 편한 옷가지: 2인 1실일 수도 있고, 저처럼 운좋게 2인실 방에 혼자 계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혼자건 둘이건 편한 옷이 제일 좋아요. 슬리퍼: 내부에서만 생활하니까 슬리퍼를 신고 오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운동화는 너무 불편 할 듯.제가 지내는 시설은 신발벗고 지내는 곳이 아니라 내부에서도 신발 신고 있거든요, 슬리퍼 추천드립니다. 손톱깎기: 이렇.. 2022. 1. 23.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입소 후기 2일차 안녕하세요. 남의 얘긴 줄 알았던 코로나에 걸린지 삼일째입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지 2일 차구요. 2일차는 하루 종일 생활치로센터의 하루를 온전히 보내는 첫날이네요. 먼저 식사는 8시 12시 18시 총 세번 배식됩니다. 보통 기준시간 10분 전에 배달을 시작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절대로 배달완료 안내 전까지 나오면 안된다는 문자가 옵니다. 그리고 기준시간 10-20분이 지난 후에, 문을 살짝만 열고 식사를 가져가라는 안내방송과 문자가 옵니다. 그럼 마스크를 쓰고 문을 살짝 열어서 문앞의 도시락을 갖고 방으로 잽싸게 들어오면 되요. 아침은 양식이더라고요. 생각보다 밥이 정말정말 잘나오는데, 역시나 미각상실이라 무슨 맛인진 모릅니다. 미세하게 매운맛이나 짠맛, 신맛은 느껴졌는 데 전체적으로는 거의 .. 2022. 1. 20.
코로나 생활치료시설 입소 후기 1일차 안녕하세요. Korea journey입니다. 코로나 걸리는 건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 데, 저한테도 그 일이 생겼어요. 하하하. 며칠전에 음성이라고 검사 결과를 받고, 몸이 좀 안좋은것 같아 이틀 뒤에 다시 검사를 받으니 양성이라고 하더라고요. 네, 음성이 며칠 뒤에 양성 될 수 있대요. 일단 음성일때는 문자가 왔는데, 양성이면 전화가 보건소에서 오고요, 보건소 직원분들 출근시간에 맞춰서 인지 9시 넘어 바로 연락이 왔어요. 코로나 검사 받을 때 검사 결과가 늦어도 자정까지는 나온다고 했는 데, 누락됐나 문자가 안오네 라고 생각했는 데 양성이라서 였어요. 보건소 직원분들이 양성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화로 알려주신 후에, 같이 사는 가족이 있고 그들이 회사에 출근한 경우, 모두 퇴근시키고 검사 받으라고 하라고.. 2022. 1. 19.
민트가 반겨주는 기분좋은 카페, 79 FOUNYARD 안녕하세요. 비 오는 거리를 추적추적 걷고 있는 kroea journey입니다. 오늘은 둔산에 위치한 민트 민트함 상큼한 카페, 79 FOUNYARD 방문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외관부터 상콤하지 않은가요? 79 FOUNYARD은 둔산동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데요, 눈에 확 띄는 색감이라 멀리서도 찾기 쉬우실 거예요. 요즘은 민트가 유행인지 민트 민트 한 곳이 종종 눈에 띄긴 했는데, 이렇게 올 민트는 또 처음이네요. 확 끌리는 매력 있지 않나요? 살포시 들어가 봅니다. 메뉴판도 감성 돋는 글씨체로 만들어놨더라고요. 커피 가격은 보통의 카페와 비슷한 수준이에요. 맛도 특별히 커피가 너무 맛있다 아니고, 어디서든 먹어본 그 맛이에요. 내부를 보시면 은은한 실내조명에 깔끔한 아이보리색 인테리어가 예쁜 카..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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